도쿄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우하람 4위- 경기 기록,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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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꽃듕 2021. 8. 4.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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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한국 대표 우하람은 3일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6차 시기 합계 481.85점을 받아 12명의 선수 중 4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의 올림픽 다이빙 역대 최고의 성적이며, 한국 다이빙 선수가 올림픽 결승까지 오른 것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남자 10m 플랫폼에서 우하람이 결승 진출에 이어 이번 도쿄 올림픽이 두번째이다.

이로써 우하람은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의 최고 성적이자 한국의 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3m 스프링보드 결승전을 마무리했다.

우하람은 오는 6일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최초 결선 진출의 기록을 안겨준 남자 10m 플랫폼 예선을 준비하고 있으며, 7일은 준결선 및 결선이 열릴 예정이다.

◎ 다이빙의 경기 방식

ㆍ스프링보드 다이빙

- 스프링보드 다이빙은 3미터 높이에서 두랄루민으로 만든 다이빙 보드의 반발력을 이용해 공중에서 곡예동작을 수행한 후, 입수하는 방식의 종목.

ㆍ플랫폼 다이빙

- 플랫폼 다이빙은 10미터 높이의 고정된 발판에서 다이빙을 하며 곡예동작을 수행하는 방식의 종목.

◎ 다이빙의 경기의 채점 요소

- 다이빙은 도약동작, 공중동작, 입수동작 이렇게 세 가지 요소에 따라 채점이 되며, 이 중 점수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주요 요소는 다음과 같다.

ㆍ 선택한 플랫폼의 높이 (10, 7.5, 5미터)

ㆍ 물구나무 선 자세로 시작, 첫 자세를 유지한 시간, 안정적인 자세

ㆍ 도약 시 정점의 높이 (높이가 높을수록 더 높은 점수를 부여)

ㆍ 0.6미터(2피트) 정도의 적정 거리를 충족 (너무 가깝거나 너무 멀리 뛰면 안됨)

ㆍ 길게 뻗은 발끝, 두 발은 붙은 상태 유지

ㆍ 적정한 회전 수

ㆍ 입수 시 몸과 수면의 수직 정도 (물이 적게 튀길수록 더 높은 점수가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