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금메달- 안산, 김제덕 선수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과 안산이 24일 열린 양궁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자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양궁 혼성전의 첫 우승 메달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 금메달은 한국 양궁이 올림픽에서 따낸 24번째 금메달이며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2 대회 연속 금메달 싹쓸이에 도전하는 한국 양궁 대표팀에게 기분 좋은 출발이다. 김제덕과 안산은 이날 방글라데시(16강), 인도(8강), 멕시코(4강) 등을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만난 네덜란드와의 경기의 1세트에서 35대 38로 내주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을 했지만, 끝까지 집중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하며 2세트 37대 35로 동률을 이뤘다. 3세트는 36대 33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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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25. 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