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은 매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치킨은 가장 자주 시켜 먹는 배달음식이에요.
브랜드마다 치킨 메뉴가 다양해서 그때그때 골라 먹는 재미가 있고
동네마다 지점이 많아 배달시키기 편하네요.
최근엔 노랑통닭이 입맛에 제일 잘 맞아 이번에 배달의 민족 번쩍배달로
노랑통닭 후라이드 치킨 순살을 주문해봤어요.
가마솥에 튀겨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맛은, 담백!
요즘 후라이드라도 염지 자체가 간이 강해서 매운 치킨이 많은데
노랑통닭은 무염지라 매운맛이 없으면서도 잡내없이 고소함이 느껴지는 스타일이에요.
무염지라 다소 밋밋해질 수도 있는 맛을 진한 카레향이 감칠맛을 주는 거 같아요.
번쩍 배달답게 갓 튀긴 치킨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모습으로 배달되었어요.
치킨을 한 김 식히려고 펼쳐놨더니 바삭함이 끝까지 유지됐고
가마솥에 튀겨 치킨 식감이 아주 바삭해서 껍질까지도 과자칩같이 맛있었어요!
노랑통닭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 치킨무도 부드러워 아이가 먹기도 부담 없을 거 같아요.
처음엔 껍질이 너무 딱딱해 보였는데 먹어보니
조금 묵직한 느낌의 바삭함이라 전 껍질까지 좋아해요.
잘라보면 부드러운 부위의 순살도 꽉 차있고요!
모든 가게가 다 그렇지만 시킬 때마다 치킨 상태가 조금씩 다르지만
노랑통닭은 거의 순살이 통통하고 부드러웠어요.
순살 부위는 다리 살,안심,가슴살 골고루 들어있고 순살의 원산지는 브라질이에요.
(뼈- 국내산 , 순살-브라질산)
또 한 가지, 노랑 통닭만의 소금이 이 프라이드와 정말 잘 어울려서
전 후라이드+소금 조합을 가장 좋아합니다!
감자튀김은 예전에 어디선가 먹어본 느낌의 간간한 양념감자 맛에
자극적이지 않고 식감도 부드러워 기대 이상이었어요!
조카는 치킨보다 감자튀김을 더 좋아하는 거 보면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는 거 같아요.
노랑통닭 안 드셔보셨다면 이번 주말, 아주 바삭하고 고소한 노랑통닭 프라이드 드셔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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